장항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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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0-10-14 05: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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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환경 봉사활동을 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덕분에 고양시 곳곳을 다녀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 장항습지가 가장 애정이 깊다. 현재 장항습지는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 되었으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고양시 도심의 장항습지는 행주산성을 지나 쭉 뻗은 자유로와 한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받은 곳이다. 장항습지는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큰기러기의 활동지이자 중간기착지 일뿐더러, 선버들과 말똥게의 공생관계를 관찰 가능한 기수역이다. 또한, 장항습지 습지생태계에서는 재두루미, 저어새, 개리 등 멸종위기종을 비롯하여 물새 약 20000마리가 도래, 서식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 노랑부리저어새, 흑두루미, 참매 등 36과 122종의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생물들의 유일한 서식지인 장항습지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보석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장항습지가 고양시의 얼마나 크고 소중한 보물인지 알 수 있었다. 그 때문인지 장항습지를 방문하면 차들이 쌩쌩 달리는 자유로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맑은 공기와 탐방할 때마다 처음보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들떳었다.고양시에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장항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우선 등록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장항습지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장항습지에 있는 쓰레기를 줍거나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외래종인 가시박을 제거하는 등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간단하지만 그만큼 의미있는 쓰레기 줍기 만으로도 장항습지 자연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모두가 환경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