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S**** J*** L** 날짜: 2021-08-13 10:17:42 코멘트: 5 코멘트: 가시렁차라는 이름은가솔린 기관차가 움직일 때 가릉 가릉 하는 엔진 소리를 내며움직인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소래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집하지까지 실어 나르던 가시렁차의 모습은앞머리만 있는 화물 기관차에 쇠바퀴 위로 두꺼운 널판때기를 얹고 화차를 쇠갈고리로 연결해그 위에 소금을 차곡차곡 쌓아서 운반했다.많게는 200포대 이상을 나르던 가시렁차의 모습은1990년대 중반 폐염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2018년 8월부터 새오름포럼,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옛 시흥지역 염전의 의미 재해석과 가시렁차의 원래 모습 찾기 노력이 이어졌다.드디어 지난 5월, 시흥시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성담이 협약을 통해10년간 무상임대 형식으로 시흥시에 이관했다.이후 가시렁차는 기관차와 연결된 화차의 형태를 전문가와 옛 염부들의 자문, 과거 사진,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과거의 모습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하여 갯골생태공원 염전체험장 일원에 이전 설치를 완료했다.가시렁차가 갯골생태공원에 전시됨으로일제강점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소래염전의 이야기가 보다 풍부하게 전해질 전망이다.(시흥시)
이름: S**** J*** L**
날짜: 2021-08-13 10:17:42
코멘트: 5
코멘트: 가시렁차라는 이름은가솔린 기관차가 움직일 때 가릉 가릉 하는 엔진 소리를 내며움직인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소래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집하지까지 실어 나르던 가시렁차의 모습은앞머리만 있는 화물 기관차에 쇠바퀴 위로 두꺼운 널판때기를 얹고 화차를 쇠갈고리로 연결해그 위에 소금을 차곡차곡 쌓아서 운반했다.많게는 200포대 이상을 나르던 가시렁차의 모습은1990년대 중반 폐염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2018년 8월부터 새오름포럼,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옛 시흥지역 염전의 의미 재해석과 가시렁차의 원래 모습 찾기 노력이 이어졌다.드디어 지난 5월, 시흥시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성담이 협약을 통해10년간 무상임대 형식으로 시흥시에 이관했다.이후 가시렁차는 기관차와 연결된 화차의 형태를 전문가와 옛 염부들의 자문, 과거 사진,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과거의 모습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하여 갯골생태공원 염전체험장 일원에 이전 설치를 완료했다.가시렁차가 갯골생태공원에 전시됨으로일제강점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소래염전의 이야기가 보다 풍부하게 전해질 전망이다.(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