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디저트

---

이름: �*
날짜: 2022-09-16 14:01:59
코멘트: 5
코멘트: 디저트 뿐 아니라 커피까지 만족스러운 곳그리다 디저트는 원체 케이크와 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라 방문을 했다.메뉴는 얼그레이 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쇼콜라 슈페너로 주문했다.내가 좋아하던 초코케이크가 없고 바나나 초코 케이크만 있어.. 그 점은 매우 아쉬웠다. (바나나 알러지)메뉴가 준비가 되면 직접 가져다 주시면서 직접 커트러리와 깔개를 깔아주고 그 위에 하나하나 올려주는 서비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얼그레이 무스는 느끼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얼그레이와 크림, 그리고 바닐라빈이 들어간 무스가 잘 어울렸고, 한 조각을 다 먹었는데도 물리지 않아 좋았다.원래 디저트로 유명한 곳은 커피가 맛이 없기 마련인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나쁘지 않아 놀랐다. 크레마가 제대로 올라와 있고, 탄맛과 산미가 심하지 않은 맛이다.쇼콜라 슈페너는 혀 아픈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싸구려 팜유를 섞은 초콜릿 맛이 아니라 적당한 단맛과 크림의 조화가 좋았다.정말 초코를 녹여 쓰는 건지, 초코 시럽을 쓰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시 온다면 한 번 더 먹어볼 의향이 있다.매장도 넓고, 층고도 높으면서 적당한 인테리어와 많이 불편하지 않은 의자,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에 방문하기에 만족스러운 곳이다.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