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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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H* J
날짜: 2022-10-09 12:03:58
코멘트: 5
코멘트: 시화방조제 처음 주꾸미 낚시하러 오전 5시30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차량 어마어마함 우리나라 낚시에 미친사람들 많은듯. 하지만 배타고 나가서 직접 해보니 매우 재밌음 바다사나이들의 삶을 느낄 수 있었음. 이날 4시간정도 바다를 돌아다녔고 파도가 쌔서 8마리 잡았음 같이 간 동료 2명도 비슷하게 잡고 나머지 동료 1명은 1마리잡음 주꾸미볶음 한다고 재료도 다 사놨다고 했는데 배타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는길에 표정이 가관이였음.. 10년은 늙어보였는데 다행히 한명이 집에서 안해먹는다고 잡은거 다 줬더니 기분 풀린듯 다음에 다시와서 많이 잡겠다고 하는데 글쎄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다. 어쨋든 배타고 나가니 기분전환도 되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였다. 이쪽 근처 사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나가볼만 한 것 같다. 6시부터 10시까지 5만원이고 낚시대, 채비 대여하면 플러스 만오천원 더 줘야 함. 여튼 좋은 경험이였다 내년에 한번 더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