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목포 화신 연쇄점

category: 문화적 랜드마크
address: 대한민국 전라남도 목포시 만호동 11-12
ray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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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A L
날짜: 2023-06-28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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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근대역사문화권 1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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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J****** S***
날짜: 2020-11-20 07:11:58
코멘트: 5
코멘트: 일제 강점기 목포에서 가장 번화한 긴자(銀座) 사거리에 있었던 건물이다. 이 건물은 일본 가고시마현 출신으로 1898년 일본 영사관 소속 경찰 신분으로 목포에 들어온 후 상인으로 변모한 마루오카 다수쿠치로(丸岡佐次郞)가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지어서 총포, 화약, 서양식 가구 등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상점을 운영했다. 그러다가 한국인 서병재가 소유권을 인수하여 1935년부터 1938년까지 목포 화신 연쇄점으로 사용하였다. 서병재의 동생이자 목포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서병인(1896~1948)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쇄점 운영에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1938년부터는 조선신탁 주식회사, 1941년부터는 조선운송 주식회사, 1972년부터는 대한통운 목포지점으로 사용되었다. 현존하는 목포의 근대 상점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외관도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