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L** S******** 날짜: 2019-02-06 05:38:35 코멘트: 5 코멘트: 대표적인 차茶문화 유적인 일지암은 우리나라의 다도茶道를 정립해 다성茶聖으로 일컬어지는 초의선사(1786-1866년)가 1826년부터 40년동안 머문 곳이다. 선사는 39세가 되던 1824년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중국 당나라의 시승詩僧한산寒山의 시 “뱁새는 언제나 한 마음이기 때문에 나무 끝 한 가지一枝에 살아도 편안하다.에서 一枝를 따와 일지암이라 불렀다.현재의 초가 건물은 선사가 입적한 후 화재로 소실되어 폐허로 방치되던 것을 1979년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아 복원한 것이다. 초의선사는 이곳에서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같은 당대의 대학자들과 교류하였으며, 끊어져 가던 우리의 차문화를 일으켜 다선일미茶禪一味사상을 확립하며 동다송(東茶頌), 다신전(茶神傳) 등의 명저를 남겼다.그는 남종화의 거장인 소치 허련을 가르쳐 추사에게 보내기도 하였다. 자우홍련사(자우선방)은초의선사의 살림채로 연못에 네 개의 돌기둥을 쌓아 만든 누마루 건물이다A representative Seon master of the late Joseon Dynasty, Seon Master Choui (1786-1866) was known as the Korean Tea Sage for reviving Koreas traditional tea ceremony. He built a hermitage in 1824 and named it lIjiam. He spent forty years here writing books and establishing his ideas on the way of tea until he passedinto nirvana in 1866. It was in here that Master Choui exchanged intellectual discussions and friendship with the greatest scholars of the late Joseon period, including Dasan Jeong Yak-yong and Chusa Gim Jeong-hui.
이름: G*** K**
날짜: 2021-12-23 15:15:34
코멘트: 5
코멘트: 입구에 있는 작은 도서관과 스님들의 거처가 소박한 멋을 지니고 있는 암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