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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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1-12-21 15:55:37
코멘트: 5
코멘트: 소개글로 써놓은 신선함과 정성을 담은 건강한 한 끼 를 온전히 느껴지는 식사였다.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에피타이저로 기대감을 상승시키더니 샐러드에 갑자기 드라이아이스같은 걸 끼얹지 않나, 요리 하나하나 친절한 설명까지...맛있는 밥 한끼 먹으러 왔는데 이은결이 요리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쓰려고 하시는 것 같고, 그래서 메뉴에 들어가는 것도 바뀔테고. 그 정성과 노력이 그대로 담긴 음식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저렴한 편인 것 같다.시그니처인 샐러드는 새롭고 신기하고 맛까지 있었다. 차갑게 얼린 포도소스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상큼 새콤하면서 끝까지 시원했고, 고기와 채소 둘 다와 잘 어울렸다. 로제파스타도 괜찮았는데 뇨끼가 훨씬 더 맛있어서 뇨끼를 강추하고 싶다. 이 가격에 이런 뇨끼를 맛볼수있다니!!커플끼리 가도 좋고, 자녀들을 데리고 가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자리가 회전초밥집 스타일이라 3인 이상이 가면 앉는 게 애매할 것 같긴 하다. 다른 계절과 다른 메뉴가 궁금해지는 식당이다.+ 또 방문하여 이번엔 토마토 리조토를 시켰는데 맛있네... 로제 파스타보다는 토마토 리조토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같이 간 친구들도 다 맛있어했고 지인과 다시 오겠다더라. 맛 없으면 사주고도 죄인인데 여긴 어깨 쫙! 으쓱 하면서 계산하고 나오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