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시민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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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3-05-11 07:50:54
코멘트: 4
코멘트: 도심속 정원. 근현대사적의 건축물과 관리가 잘된 내부를 볼수 있으며 정원도 가볍게 거닐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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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0-06-24 14:38:36
코멘트: 4
코멘트: 금호그룹 회장님 사택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재벌의 집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집안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원이 공원수준이다. 미술 조각품과 함께 예쁘게 꾸며져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정원을 손보는 분들이 계셨다. 복잡한 시내에 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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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19-10-31 04:12:42
코멘트: 5
코멘트: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박인천 회장 주택이었던 곳. 2018년 9월 5일부터 시민문화공간으로 개방했다. 대기업을 일군 창업주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로운 공간이다.마당이 아주 넓다. 나무가 많고 길이 깔끔해 산책하기 아주 좋다. 마당엔 곳곳에 조형물들이 있어 야외박물관이라 부를 법하다.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답게 예술품들이 예사롭지 않다.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건물은 본채와 사랑채 두 동이다. 본채 주택은 1931년 지어졌고 1952년 증축했다. 한옥 건물로 실내에 들어서면 그 느낌이 확실히 드러난다. 욕조, 장롱, 거울, 에어컨, 문 손잡이, 옷걸이, 실내등 등 당시 물건들이 고스란히 보관돼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느낌이다. 재벌 회장이 살았던 집이기 때문에 일반 서민이 살았던 집과는 가구나 장식들이 다르기 때문에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도 든다.사랑채 건물도 과거 손님을 어떻게 맞이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1958년 지어져 본채보다는 건축연도가 늦다. 근대건축물로 문화재등록 진행중이다. 건물이 차분하면서도 쓰임새 좋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방은 매우 작다. 어떤 용도였을까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든다.건물이나 내부 가구, 마당과 각종 조형물 등 시민문화관은 시간을 들여 구경할 만한 곳이다. 안내책자가 없는 점은 아쉽다.개방시간은 1-2월은 10:00-18:00, 3-4월은 10:00-20:00, 5-8월은 10:00-21:00, 9-10월은 10:00-20:00, 11-12월은 10:00-18:00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공휴일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