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지만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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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J*** L**
날짜: 2022-07-24 14:11:34
코멘트: 4
코멘트: 후배가 첨단에도 괜찮은 돈카츠 집이 생겼다고 하여 방문하였다.아크레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아크레타 지하에 하면 제일 좋지만 생각보다 그 곳이 협소하여 주변에 주차하는 방법이 차선책이다.브레이크 타임 이후 바로 갔는데 5시 10분쯤부터 와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며 예약자명과 인원수를 적어달라고 하였다.5분쯤 더 기다려 들어갔고 안쪽은 하얀색톤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으며 다찌를 제외하면 5~6팀(4인 기준) 정도 앉을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았다. 이미 알고있었지만 메뉴는 단일메뉴이고 일품카츠(등심,특등심,안심), 샐러드, 냉소바(얼음은 안 들어가있음), 그리고 밥으로 구성된 요리였다. 미소국이 포함되어있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먼저는 소금과 겨자 등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류가 예쁘게 플레이팅되어 먼저 나오고 그 이후에 메인메뉴가 나왔다.샐러드 양도 적지 않고 카츠의 튀김옷이 바삭하여 맛있었다. 특히 안심이 아주 괜찮다고 느껴졌고 짝꿍은 소바 면이 쫄깃하니 맛있다고 하였다. 등심카츠들도 다 맛있었다.마지막에 디저트로 나오는 유자샤베트는 가게에서 말하는대로 입가심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맛이야 아쉬울 것이 없는 좋은 식사였지만 주로 여성분들이나 양이 적은 분들을 위해 소바가 좀 더 많고 카츠가 좀 더 적은 메뉴도 생기면 어떨까 한다.그래도 오래간만에 카츠다운 카츠를 먹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