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만세거리

category: 역사적 명소
address: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민동 177-2
rayting: 4.5
services: 아동: 어린이 환영,




이름: Y****** C***
날짜: 2024-01-23 06:22:48
코멘트: 5
코멘트: 1919년 동래 장터에서 일어난 3·1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거리 명칭이다.1919년 3월 13일과 18일·19일 동래 장터 일대에서 동래고등보통학교[현 동래고등학교] 학생, 명정학교와 범어사 지방학림 학생들을 중심으로 3·1 운동이 전개되었다. 동래 장날이었던 3월 13일 오후 3시 동래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동래군청 앞의 망미루에서 독립 만세를 제창하면서 만세 시위는 시작되었다. 18일 장날에도 동래 장터에서 명정학교와 범어사 지방학림 학생들의 시위가 계획되었는데 밀고로 주도자들이 연행되었다. 그럼에도 검거를 피한 학생들은 18일 저녁 서문에서 남문까지 시위를 하고 흩어졌다.다음 날인 19일 아침에 다시 학생들은 독립 사상을 고취하는 내용의 격문을 배포하고, 오후 5시경에는 동래 시장 남문 근처에서 시위를 개시하였다. 이 시위로 많은 학생들이 검거되었고 6개월~2년 6개월까지의 실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러한 동래 3·1 운동의 중심이 된 곳이 바로 동래 장터였으며, 동래 일성관은 3·1 운동의 거점이 되는 곳이었다. 이에 동래 시장을 중심으로 옛 남문 터, 동래 시장, 동래구청, 옛 동래 청년 회관[일성관] 자리를 동래 만세 거리로 지정하게 되었다.출처: 부산역사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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