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물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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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3-10-10 12:12:06
코멘트: 4
코멘트: 식당 입구부터 일반 식당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에 적잖게 당황할 수 있을 것 같다. 간판이 보이지 않으면 이곳이 식당인지 화원인지 구별할 수 없으리 만큼 크고작은 화분들이 입구 양쪽으로 도열해 있기 때문이다. 고개를 갸우뚱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빼곡히전시된 화분들이 실내에 가득차 있어서 보행이 어려울 지경이며 딸랑 탁자4개가 전부이며 나머지 공간은 화분들로 채워져 있다. 얼핏보면 식당과는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인다. 여사장님이 식물을 가꾸고 키우는 것이 우선 순위이구나 어림직작이 가능하다. 이많은 식물을 돌보려면 잔손들이 많이갈테고 또 정성도 보통들이지 않으면낭패를 볼텐데 언제 음식을 만들고 서빙을 할까 의문스럽기도 했지만, 사장님은 단호하게 말하기를 그래서 예약제로 손님을 받는다고 했다.예약이 아니면 손님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주메뉴가 해물탕찜이라 조리 시간도 오래걸릴 뿐만아니라 공간이 협소해 예약없이는 장사를 할 수가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다.어떻게 보면 배짱 장사라고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 깊게 생각해 보면 건강도 챙기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시간을 알뜰이 쪼개어 사용할 수있으니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특이하고 시선을 붙드는 것은 철저한위생관렴이다. 개별 포장된 수저하며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으면 수저를 찜그릇에 넣지말고 주걱으로 앞접시에들어서 먹어야 된다고 자세히 설명을해 주며 음식을 먹기 좋게 다듬어 준다. 경상도 특유의 무뚝함의 설명이라상냥함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라 생각해 본다. 다녀간손님들로 부터 별 4.8의 점수를 받는통영의 소문난 맛집에 속하지만. 에약제로만 가능하니 가게 앞 긴 줄은 볼 수가 없고 주차장과 소규모 탁자 뿐이라는 것도 복잡함을 피하게 되는 것같가도 하다.이곳을 가려면 필이 예약을하거나 사전 전화를 꼭 하고 방문하길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