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U**** v***** 날짜: 2019-02-24 19:21:47 코멘트: 5 코멘트: 호미곶면 대동배는 동해안의 영일만에서 매우 경치가 좋은 곳이다. 조용히 굽이돌아 이루어진 아늑한 포구의 노전암 서쪽 300m 지점에는 동을배봉이 우뚝하게 선 해안 절벽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 아홉 마리 용이 살았다 승천했다는 구룡소가 있다.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100여 미터의 움푹 패어있는 자연만이 빚어낼 수 있는 기암절벽이다. 용이 살았다는 소는 맑은 바닷물이 드나들고 바닥이 평평한 곳에 깔린 여러 형상의 바위에는 맑은 물이 출렁이고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아홉 마리 용이 승천할 때 뚫어진 9개의 굴이 있으며 그 중에는 5리 가량의 깊은 굴도 있어 유명한 도승들이 그곳에서 수도를 하였다고 한다.파도가 칠 때 입구에서 흰 거품과 같은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은 마치 용이 입에서 연기를 뿜어내는 듯 하고, 물을 뿜어낼 때의 우렁찬 울림소리는 천지가 진동하는 것 같아 지금도 이 구룡소를 아주 신성한 곳으로 믿고 있다.호미 해안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트래킹을 즐기는 여행객이 더러 있는데 숨겨져 있어서 찾기 쉽지 않을 수도 있음. 숨겨진 명소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임.
이름: U**** v*****
날짜: 2019-02-24 19:21:47
코멘트: 5
코멘트: 호미곶면 대동배는 동해안의 영일만에서 매우 경치가 좋은 곳이다. 조용히 굽이돌아 이루어진 아늑한 포구의 노전암 서쪽 300m 지점에는 동을배봉이 우뚝하게 선 해안 절벽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 아홉 마리 용이 살았다 승천했다는 구룡소가 있다.구룡소는 높이 40~50m 정도, 둘레 100여 미터의 움푹 패어있는 자연만이 빚어낼 수 있는 기암절벽이다. 용이 살았다는 소는 맑은 바닷물이 드나들고 바닥이 평평한 곳에 깔린 여러 형상의 바위에는 맑은 물이 출렁이고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아홉 마리 용이 승천할 때 뚫어진 9개의 굴이 있으며 그 중에는 5리 가량의 깊은 굴도 있어 유명한 도승들이 그곳에서 수도를 하였다고 한다.파도가 칠 때 입구에서 흰 거품과 같은 바닷물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은 마치 용이 입에서 연기를 뿜어내는 듯 하고, 물을 뿜어낼 때의 우렁찬 울림소리는 천지가 진동하는 것 같아 지금도 이 구룡소를 아주 신성한 곳으로 믿고 있다.호미 해안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트래킹을 즐기는 여행객이 더러 있는데 숨겨져 있어서 찾기 쉽지 않을 수도 있음. 숨겨진 명소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