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커피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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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0-03-10 03:25:46
코멘트: 5
코멘트: 경치가조아유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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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19-10-08 12:07:39
코멘트: 5
코멘트: 커피랑 케익이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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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날짜: 2019-07-05 01:27:47
코멘트: 4
코멘트: 집이 서향으로 앉았으니 나도 서향으로 앉았다.5월의 바람이 산을타고 내려와 마치 누님의 스다듬음같이 현대식 깔끔한 처마를 위무하며 흐른다.정강이도 잠기지않는 강물에는 물의 양만큼 작고귀여운 피라미와 꺽지 외래종 불루길이 한가로이이른 여름을 즐기며 노닐고.멀리 고속도로 아래에는 내가 익혀 알지 못하는노오란 병아리 닮은 꽃들이 끝간데없이 피어서눈길을 사로잡고.하늘에는 어느 모임인지는 분명치 않으나형형의 색으로 행글라이드를 타고 하늘을 날으는동아리들의 군무가 멋지다.사랑하는 사람과 마시는 음료는 설탕이 빠져도 달다.찻잔에서는 없는 향기마져 우러나 코를 자극할듯착각에도 빠지게 한다.아마도 그녀의 향기가 커피향과 어우러져 모호하지만단연코 썩.ㅡ마음에 드는 향기로 꽃향기와는 또다른매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리라.젊고 매력적인 주인은 커피숖 주인에는 어울리지않고품위있는 잡지의 표지모델이나 할 법한 상으로연신 입가에 복권이라도 당첨이 된듯.아니면 실없는 사람처럼 웃으며 손을 맞는다.한적한 시골.모르면 물어물어 찾아와야 할 장소여기 바람과 꽂 물이 좋은 청도 오프로드다.사랑한다.그녀를 사랑하듯 여기가 좋다.5월의 오후 2시.ㅡ 또 바람이 분다.아레 다시 오프라인 그곳을 찾았다.밝은 미소의 바리스타는 역시나 멋있다.청도의 특산품 복숭아처럼 풋풋하다.그 열정 가득한 손으로 만든 커피를 정성들여마셨다.여름은 한창이고 과일이 싱싱하다.사람도 사물도 가주 봐야만 정이든다.자꾸만 끌리는 오프라인에서 벗들과 담소를 나누다가 강변으로 차를 몰아 돌아왔다.지금도 여운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