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비스트로
category: 이탈리아 음식점
address: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583번길 60
rayting: 4.3
address: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583번길 60
rayting: 4.3
services: 서비스 옵션: 매장 내 식사,
상품/서비스: 맥주, 와인, 주류 제공,
식사 옵션: 점심식사, 저녁식사, 디저트,
편의 시설: 바, 화장실,
분위기: 아늑함, 캐주얼,
주요 방문자: 단체석,
계획: 예약 가능,
결제: 신용카드,
상품/서비스: 맥주, 와인, 주류 제공,
식사 옵션: 점심식사, 저녁식사, 디저트,
편의 시설: 바, 화장실,
분위기: 아늑함, 캐주얼,
주요 방문자: 단체석,
계획: 예약 가능,
결제: 신용카드,
이름: H* K**
날짜: 2024-02-12 12:02:50
코멘트: 5
코멘트: 손님, 뒤쪽에 더 넓은 자리가 났는데 옮기시길 원하세요?이 한 마디에서 트리니티 비스트로의 서비스 정신이 잘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때는 일요일 저녁, 설 연휴라 그런지 제가 방문했을 때는 왼 쪽 구석에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식사 중이었고, 오른쪽 바 좌석에 여성 두 분이 이제 막 주문을 마친 참이었습니다. 제 일행은 구석을 선호하는지라 오른쪽으로 여성 두 분을 지나 조금은 협소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가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는 동안 커플은 식사를 마치고 나갔고, 종업원이 자리를 열심히 치우더니 저희에게 자리를 옮길지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으면서 좁은 기색을 잠깐 보인 것을 눈여겨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식당 내부에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해두어서 아늑한 분위기가 나고,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과 고기 굽는 냄새가 포근함을 더해줍니다. 황토색 종이에 간결하게 적힌 메뉴판에서는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전부 맛있을 것 같아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주문했습니다.[2024년 2월 기준 가격]- 아마트리치아나 18,000원- 크림 리조또 19,000원- 채끝 스테이크 39,000원일행이 먹을 수 없는 식재료가 있어서 주문할 때 이야기했더니 빼고 조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와인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덜 짜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가장 처음 나온 음식은 크림 리조또였습니다. 정식 명칭은 등심 구이와 마늘칩, 부드러운 크림 리조또입니다. 등심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크림 리조또는 꾸덕한 맛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다음으로 로마식 매콤한 토마토 소스 아마트리치아나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고, 삼겹살이 씹혀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마지막으로 채끝 스테이크와 메쉬 포테이토, 구운 야채가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나왔습니다. 채끝은 미디움 정도로 구워달라고 주문했는데 적당하게 잘 익힌 후 썰어져 나왔습니다. 같이 나온 구운 야채도 고기와 조화가 훌륭했습니다.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음식도 맛보고 싶을 만큼 세 가지 음식이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음식, 서비스, 분위기 어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특별한 날에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