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날짜: 2021-05-10 06:10:11 코멘트: 5 코멘트: 고급 레스토랑에선 음식이 나올 때 셰프가 음식을 설명한다고 한다. 이건 무슨 소스를 썼고, 이건 무슨 안심을 썼고, 오늘의 스프는 괜찮은지. 뭔가 그게 젠틀하다.그래서 이 공간 리뷰도 공간 담당자인 내가 먼저 써 본다. 물론 고급지진 않다. 그래도 전국 각지 출판사에서 싱싱한 책을 가져왔고 꽤 편하게 책을 볼 수 있게 카펫을 깔았다. 무엇보다 뭘 해도 눈치를 주지 않는다. 오늘 내가 점심을 밖에서 먹고 늦게 들어와도 뭐라 하지 않는다. 서로를 믿고 서로의 책임을 안다. 그런 곳에서 책방을 열었다. 그저 지나다 종종 들리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름: �**
날짜: 2021-05-10 06:10:11
코멘트: 5
코멘트: 고급 레스토랑에선 음식이 나올 때 셰프가 음식을 설명한다고 한다. 이건 무슨 소스를 썼고, 이건 무슨 안심을 썼고, 오늘의 스프는 괜찮은지. 뭔가 그게 젠틀하다.그래서 이 공간 리뷰도 공간 담당자인 내가 먼저 써 본다. 물론 고급지진 않다. 그래도 전국 각지 출판사에서 싱싱한 책을 가져왔고 꽤 편하게 책을 볼 수 있게 카펫을 깔았다. 무엇보다 뭘 해도 눈치를 주지 않는다. 오늘 내가 점심을 밖에서 먹고 늦게 들어와도 뭐라 하지 않는다. 서로를 믿고 서로의 책임을 안다. 그런 곳에서 책방을 열었다. 그저 지나다 종종 들리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