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금성백조 예미지
category: 아파트 단지
address: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로 321
Phone: +82 42-826-9672
services: 접근성: 휠체어 이용 가능 출입구, 휠체어 이용가능 주차장,
address: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로 321
Phone: +82 42-826-9672
services: 접근성: 휠체어 이용 가능 출입구, 휠체어 이용가능 주차장,
site: http://yemizi.com/
rayting: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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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J****** L**
날짜: 2022-04-24 10:43:49
코멘트: 5
코멘트: 지인5명과 집들이로 방문했습니다.가정식 오마카세 코스요리의 정점을 맛보고왔습니다.코스 구성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메뉴리스트에서 뭔가 다름을 감지했습니다. 식탁위에 정갈하게 차려진 특별한 접시와 식기에서 나올 요리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여러 해산물로 전채요리가 구성되었고 그에맞는 페어링 샴페인이 좋았습니다.버터 전복구이와 오일링된 전복찜 모두 적당한 익힘과 간이 잘 베어있어 특히 기억이 납니다.다음으로 나왔던 부라타치즈와 토망고 샐러드에서는 토망고가 뭔지 궁금했는었는데 익히 보았던 방울토마토와 외견은 똑같았으나 그 당도에서 일반적인 방울토마토와는 확연히 다른 단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부라타치즈의 너무짜지않은 샐러드 조합도 훌륭했습니다.트러플버섯파스타에는 슬라이스 트러플을 듬뿍 담아주고 추가로 원하는만큼 더 얹어주어 주인장의 인심에 엄지를 치켜세울수밖에 없었습니다.코스의 메인인 안심스테이크는 레스팅 후 미디움레어의 적당한 온기를 지닌상태로 서빙되었으며 후추와 소금간이 적당하고 그 부드러움이 극대화되어 최상의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앞의 코스들로 적당히 배가 부른상태였지만 스테이크를 다 먹을수밖에 없는 맛이었습니다.두가지 디저트로는 크림 뷔릴레와 오렌지 레몬 셔벗이 제공되었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따뜻한 맛 vs 새콤하고 얼음알갱이의 거칠고 차가운 맛이 대비되어 밸런스를 신경쓴 느낌이었습니다.셔벗위에 집에서 직접 재배한 애플민트 고명이 포인트로 기억됩니다.오픈형 주방이라 메뉴 준비하는것이 한눈에 들어와 더욱 믿음직했고 코스에 맞게 페어링된 와인또한 잔을 바꿔주어 격에 어울렸습니다.굳이 단점을 뽑자면 남자 사장님의 덜 성숙된 와인매너와 여자 사장님 손이커서(?) 음식양이많아 2차 술자리를 충분히 즐길수 없었다 정도를 뽑을수 있겠습니다만 친한 사이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총평하자면 주말 교통체증을 뚫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내려갈만한 훌륭한 맛집이었습니다.
이름: �*
날짜: 2024-01-28 06:15:15
코멘트: 5
코멘트: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