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로가는가
이름: J***** J***
날짜: 2021-02-24 13:35:44
코멘트: 4
코멘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에서 가까운 펜션.뷰가 열일하는 펜션입니다.2층 욕실에서 비봉산을 볼 수 있고 거실에서는 충주호를 내려다 보는 뷰입니다.내륙의 바다라는 충주호에서도 다른 곳으로 연결된 길이 두 개 밖에 없는 섬 같은 곳이라 마치 남해의 한 풍경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그랜드 풀빌라에 묵었는데 1층에 방이 두 개 있는데 둘 중에 하나는 계단 밑 방입니다. 이 방은 내장재가 나무라 나무 냄새 좋은데 골방 느낌이 나요. 등도 작은 등 하나만 있고. 1층에는 화장실 겸 욕실이 있어요. 침대는 2층에만 있고 2층에 화장실, 욕실 따로 있습니다. 2층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다락방이 있는데 잠가 놓으셨네요.부엌은 마음에 드는데 3구 인덕션인지 하이라이트 레인지인지 있고, 전자레인지에 믹서, 블렌더까지 있네요. 그런데 여행와서 블렌더까지 쓸까?식기는 10명 정도 분량이 있는 것 같아요. 부엌도 호수뷰라는 점. 1층에 실외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서 군데군데 앉아 차 마시며 이야기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이곳의 용도는 직장인들이 럭셔리하게 워크숍하거나 친구들끼리 와서 좋은 풍경 보며 하루 푹 쉬는 용도로 좋을 것 같습니다. 거실 배열 자체가 워크숍 생각나게 하더군요.개방감은 정말 탁월한데 가릴 수 있는 커튼도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침실 창문에도 커튼이 없어요. 1층 방에만 창문에 롤 스크린이 있어요. 2층 욕실은 커튼 있네요. 여기는 목욕하다가 몬드리안 숙박객과 눈 마주칠 수도.... 1층 거실도 탁 트여서 욕실에서 나올 때에도 다 갖춰 입고 나와야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수영장은 있기는 한데 그닥 쓸모 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수영장이 좁고 길 옆에 있더군요.시설은 좋기는 한데 슬슬 세월의 흔적이 남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콘센트도 군데 군데 탄 것이 있고 부엌에도 흠집이 좀 있네요.참고로 몬드리안이라는 객실이 특이해서 유심히 봤어요. 처음에 가격도 싸서 봤는데 저라면 여기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이 펜션의 장점은 뷰인데 몬드리안은 큰 창문 자체가 없고 게다가 창문의 방향이 다른 건물들과 90도 틀어져 있어서 호수 뷰가 나올 창문이 없더군요. 호수 풍경을 보려면 40만 원 이상 지불해야 되는 곳입니다.
이름: �**
날짜: 2019-07-22 10:10:54
코멘트: 5
코멘트: 잘쉬다 가욥 그랜드
이름: �**
날짜: 2022-08-31 08:57:01
코멘트: 5
코멘트: 너무너무 좋지만 들어가는 길이 쉽지 않고 벌래가 많아요 ㅠㅠ 바베큐뷰랑 온수풀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