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늪
category: 생태 공원
address: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대봉리 442-6
address: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대봉리 442-6
site: https://m.search.daum.net/sl/sm/rck/m?ru=http%253A%252F%252Fkfem.or.kr%252F%253Fp%253D198592&adn=N&ud=w-HjltP6JqXmwu_210824596489994&sk=YfXOVOpl_azG5xU8eW1i8QAAAGw&ic=i&t=fusion&q=%25EC%25B0%25BD%25EB%2585%2595%25EC%259D%2598%25EC%258A%25B5%25EC%25A7%2580%25EB%258C%2580%25EB%25B4%2589%25EB%258A%25AA&cr=1&dr=7&cd=15&cc=4&cx=340&cy=1478&rx=412&ry=893&u=http%253A%252F%252Fkfem.or.kr%252F%253Fp%253D198592&pg=1&dc=TWC&rc=15&dsc=WSA&did=28-O1DpCpGI64We_SU&p=99&r=7&e=0&at=link&ext=%257B%2522twa%2522%253A%257B%2522e2%2522%253A%2522%2522%252C%2522fsnirf%2522%253Afalse%252C%2522rank%2522%253A7%252C%2522topic%2522%253A%257B%257D%257D%257D
rayting: 5
rayting: 5
이름: �** (****
날짜: 2022-02-02 05:26:58
코멘트: 5
코멘트: 창녕에 우포늪이 유명하지만 우포늪의 축소판인 대봉늪이 있다는 외부인들은 많지 않을듯 합니다.현지분이 알려줘서 보게된 대봉늪은 새벽에 보면 몽환적인 모습에 빠지게 되네요^^현장근처 뚝방 너머에 있어서 자주보게되는 대봉늪입니다.대봉늪에 대해 자료를 찾아서 정리해드립니다....대봉습지는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대봉리의 동쪽에 위치하는 자연늪지이다.대봉습지는 그 형태와 분포, 형성과정이 창녕의 우포늪과 거의 동일하다대봉습지는 본류인 낙동강과 지류인 계성천이 합류는 부분에서 유수가 정체되고 역류하여 형성된 배후습지성 호소이다.대봉습지의 지형 및 퇴적물에 대한 이해는 대봉습지의 관리에 있어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자연늪지 보존 및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계성천은 낙동강의 지류이며 계성천 유역에는 저지대가 많아 대봉습지 이외 다수의 습지가 발달해 있다.대봉습지는 농지개량사업 이전에는 낙동강의 자연제방에 의해 넓은 배후습지성 호소가 형성되었던 곳이나 현재는 대부분의 습지가 경지화되고 인공제방에 의해 습지가 계성천의 유로로 축소되었다.계성천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으로 자연적으로 발달한 하천형 습지로 하천을 따라 양안 퇴적 층 위에 저지대가 형성된 곳으로 대규모 왕버들 군락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덧붙여 대봉늪은 계성천 배후습지로 버드나무 군락과 하층식생이 혼재되어 있으며, 저수로 수변에는 다양한 정수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하천형 습지생태계에서 식생은 생산자이자 분해자인 동시에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를 제공한다. 특히 하천 수변 식생군락은 하천의 흐름을 조절하고, 집중호우 시 홍수 도달시간을 지체시키고, 강우-유출수의 오염물질 저감 등 하천의 홍수조절기능과 수질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대봉늪은 우포늪을 축소한 신의 정원이다2017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개막영화 ‘유리정원’은 대봉늪에서 촬영했다.‘마당을 나온 암탉’은 우포늪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다. 대봉늪에서 촬영한 ‘유리정원’은 왕버들 군락지가 품어내는 물안개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그래서 영화 시나리오 내용 배경과 들어맞아 촬영하게 된 영화로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신수원 영화감독은 말한다.일찍이 대봉늪 만큼 아름다운 우포늪도 사람들은 말한다.한 언론에서는 “솔직히 인정하자. 창녕은 몰라도 우포늪은 안다. 가본 적 없어도 우포늪은 안다.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몰라도, 습지와 호수를 구별하지 못해도 우리는 우포늪 하면 자연히 ‘환경’을 떠올린다.우리는 우포늪을 안다는 착각 속에 산다.착각은 또 있다.람사르(Ramsar). 람사르가 이란에 있는 도시 이름이란 사실도 모른 채 우리는 람사르 하면 환경이란 낱말을 자동 연상한다.그리고 이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를 짐작한다. 우포늪과 람사르. 이 두 단어가 주는 생명의 기운을 어렴풋이 느끼며 우리는 우리의 교양을 안심한다. 이게 정확히 우리의 수준이다.우리가 환경을 이해하는 최대치의 관심이다.그래서 우포늪이 손해를 본다.우포늪이 유명하다는데 한번 구경이나 가자는 생각으로 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허다한 까닭이다.영화 유리정원 촬영 장소 대봉늪그 답은 ‘유리정원’을 영화로 만든 신감독이 대봉늪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장소”라고 말한 의미를 깊이 들여다 볼 일이다.우포늪만큼 뛰어난 경관을 가진 대봉늪을 잘 가꾸어 차기 람사르총회 때는 창녕군도 람사르습지를 여러 곳 갖는 진정한 늪의 고장이 되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를 기대한다.그것은 낙동강과 남강 그리고 황강이 만든 국가하천 변 대봉늪과 우포늪, 가항늪 등 이름을 다 헤아리기 어려운 늪의 고장 창녕은 늪 생태계서비스와 문화 역사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하도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기획을 해야 할 때다.이를테면 새벽과 해질 무렵 봄가을 늪 길을 걸어야 한다.특히 기온차가 심한 새벽에는 안개와 물안개가 만드는 늪 풍경이 몽유도원도처럼 몽환과 신비한 천상의 세계를 창출하는 탓이다.글쓴이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새벽녘의 우포늪과 대봉늪을 안내하면 모두 두 손 모으고 기쁨과 힐링 그리고 늪의 풍성한 생명력에 감동하여 돌아가는 것이다.그런데 지금 대봉늪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습지가 홍수 예방이라는 명목으로 반 토막을 내면서, 자연사가 만든 자연생태유산을 한 방에 망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