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유일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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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4-01-21 0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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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영동지방 대설예보를 듣고 태백산 생산을 경험해 보고자 도전.다만, 눈꽃축제는 일정이 모자라 보지 못함. 26일 부터 한다고 함.처음가보는 눈내리는 날 태백산.새벽출발 아니어서 조금 늦었는데 10시반 유일사 주차장 도착하니, 전국에서 모인 어마어마한 인파를 직접 확인함.주차장 안내요원이 없는 특성상 혼돈의 도가니탕.자가용, 버스가 뒤엉키고. 화장실 줄이 30미터 서는 멋진 광경 구경함.유일사 초입부터 엄청난 인파에 기차놀이하며 수많은 인파가 이동하였음.아이젠 안끼고 올라가는 분들 간혹 있던데 정말 위험함.스패츠는 중등산화 경우 안끼고 되지만 경등산화 경우 발목보호가 안되기때문에 추천함.신발에 눈들어가면 젖어서 곤란해진다.양말은 2개 신는것 추천.속은 얇고 땀안차는 재질, 겉은 등산화사면 서비스로 주는 두툼한 양말 겹쳐신으면 좋음.스포츠 내복+무릎보호대 착용하면 가을용 등산바지로 보온은 충분함.가만히 있으면 체온저하를 맛보는거지 움직이면 생각처럼 체온 급격한 저하는 없음.상의는 스포츠 러닝+실내운동용 스포츠 셔츠+등산용 셔츠 3개 껴입으면 상호간 공기층 형성으로 전혀 춥지않다.장군봉 초입부터 칼바람+눈보라 몰아치고 있어서 얼른 버프와 외투 꺼내입고, 사진과 동영상 찍음.얌전히 내린 눈이 아니고 칼바람과 섞여 내린 눈으로 이뤄진 성경은 그야말로 최고의 구경꺼리를 선물해줌.태백산 정상에 있는 망경사 용정 샘물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곳에 샘솟는 곳이 맞음. 발왕산이 높다고 뻥치지 마라.눈길 내려오는게 아이젠 있어도 쉽지 않음.다만 흙길보다는 약간의 쿠션감이 있어무릎부담이 약간 적다는 장점은 있다.정리,눈내리는 태백산은 무조건 새벽등산 필수. 늦으면 주차대란, 화장실대란, 등산 기차놀이 필수.어설프게 준비했다가 얼어죽으니 제대로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