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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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2-08-15 02: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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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순천에 위치한 연산군 때 선비의 절개를 지킨 조선전기 김굉필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 김굉필은 김종직의 제자이며 죽은 이후 우의정에 제수되었다.조선시대 전라도에서 첫번째로 사액서원이다. 선조1년에 서원으로 승격하여 옥천으로 이름 불리게 되었다. 1597년에 소실되었고 이후 김굉필의 학문과 덕을 기리는 허건, 정지추, 심윤에 의해 재건되었고 또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소실되었다가 유림에 의해 복원되었다. 그 옆에 임청대가 있는데 연산군 때 귀양을 온 김굉필과 조위가 돌로 쌓아 만든 곳이다. 원래 임청대는 이 위치가 아니고 동쪽으로 20m 떨어진 곳이었는데 옥천서원의 옆으로 옮겼다. 서원에 유림에게 여러 행사나 회합 학문의 강론 장소인 지금의 강의실 격인 경헌당이 있는데 서원은 원래의 기능은 학문을 갈고 닦는데 있다. 그런데 조선 후기에 학문을 갈고 닦는데 서원의 의의를 찾는게 아니라 추모나 제사에 그 의미를 두어 서원들 사이에 갈등 만을 부추겨 학문의 실력을 쌓는게 아니어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의 이유가 되었다.1984년에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