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H*** M** C** 날짜: 2020-01-26 07:43:04 코멘트: 5 코멘트: 좋은 전망
이름: c******* 날짜: 2018-08-14 06:27:17 코멘트: 4 코멘트: 지금 있는 두모연대는 복원된 모습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두모는 지명을 뜻한다.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외부의 침입이나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이다. 연대는 연기를 피우는 곳이다 하여 연대라고 부른 듯 싶다.이와 비슷한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낮은 구릉지대와 해변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고 한다.이 두모연대는 두모포구와 인접해 있어서인지 일제강점기에 등대 시설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많이 허물어져 새로이 복원을 했다. 아마도 처음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일거라는 생각이 든다.이곳 지형이 돌출된 곳이여서 아마도 연대를 설치했을거라는 추측을 할 수 있는데, 이처럼 방어시설이 등대로 사용한 경우는 흔치 않았을거라 보인다.연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는 풍차공원과 동쪽으로는 비양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곳 지형이 다소 높은 구릉이라 시원한 조망이 가능하다.인근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아이들과 소풍을 가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공원에는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두나지막한 정감이 가는 두모포구를 바라보는 평화로운 풍경이 빼어나다.두모포구에서는 간단한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포구 서쪽은 수심이 낮은 여가 발달한 곳이며, 두모연대가 있는 곳은 돌출된 곳으로 이러한 지형을 이용해서 두모포구가 생겨난 것이 아닌가 싶다.바로 앞바다에는 해상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는데 소리가 제법 난다. 바다에서 웅웅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은 일반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한적한 어촌풍경에 해상 풍력발전기는 다소 어색함도 묻어난다.이게 흠이라면 흠이다.
이름: H*** M** C**
날짜: 2020-01-26 07:43:04
코멘트: 5
코멘트: 좋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