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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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날짜: 2023-06-18 03:16:01
코멘트: 4
코멘트: 사진보단 오래 된 숙소지만 나름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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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Y**** D*** H**
날짜: 2023-04-25 05:50:13
코멘트: 4
코멘트: 조용히 쉬기 위한 목적의 휴가라면 너무 좋다. 바로 옆에 펼쳐진 바다가 아침점심저녁 가리지 않고 아름답다.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여서(완전 바다가 아니고 담 넘어) 그날의 날씨 체크하기 좋고 동네가 아주 조용해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주인분이 정원을 예쁘게 관리하고 계시는 듯! 꽃과 나무가 잘 정돈돼 숙소로 돌아오면 기분이 좋다. 그네도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테이블도 감성에 잘 맞게 놓여있다. 낮은 돌 담이 있어서 내부가 어느정도 가려지는 것도 좋고, 돌 담 넘으면 바로 주차하는 곳이라 이동도 편하다(?) 밤에는 아기자기하게 불도 켜주셔서 멀리서 우리집이다 하고 알 수 있다.온수도 콸콸 잘 나오고 난방이 미쳤다, 엄청 잘 된다. 그리고 침대도 뜨끈한데 이게 난방켜면 자동으로 침대도 같이 뜨끈해지는건지 알 수 없다. 여튼 바람 정말 많이 불고 태풍온다했던 시기에 머문건데 노곤노곤 잘 쉬다 왔다. 수건도 교체 요청했더니 바로 주신다, 아마 숙소에서 거주하시는 듯! 나처럼 추위 많이 타고 조용한 거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가 딱이다. 벽지, 타일이 좀 노후돼서 아쉬운 것? 티비가 몇 개 안 나오는 것? 빼곤 좋다. 근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숙소 돌아올 때 물 사오고 과자 사오기 편하다. 방마다 나만의 작은 공간ㅋㅋㅋ이 있어서 옷 널어놓고 젖은 신발 밖에 내놓고 했다.작은 냉장고, 싱크대, 커피포트, 수저 컵 같은 것들 다 구비돼 있어서 음식 사 와서 먹기 좋다. 나는 아침마다 커피 내려 먹었다. 샴푸린스 비누 치약 드라이기도 있다. 근데 바디워시는 없었다! 일찍 일어나면 아침마다 바닷길 산책하시길!